한국사정리 / 신라의 성장과 발전

 6. 신라의 성장과 발전

● 건국 및 성장

   ⑴ 내물 마립간 ( 17대, 356 ~ 402 )

     - 김씨의 독점적 왕위세습

     - 왕호를 이사금에서 마립간으로 바꿈

     - 광개토대왕의 도움으로 왜군 축출

     - 고구려의 주선으로 북중국의 전진과 외교

   ⑵ 눌지 마립간 ( 19대, 417 ~ 458 )

     - 백제의 비유왕과 나제 동맹 체결 ( 433 )

     - 부자 상속제가 확립되었다.

   ⑶ 소지 마립간 ( 21대, 479 ~ 500 )

     - 우역제 실시 : 지방 통제 강화

     - 도읍에 시장을 개설함

     - 백제의 동성왕과 결혼 동맹 체결 ( 493 )

   ⑷ 지증왕 ( 22대, 500 ~ 514 )

     - 우산국( 현재의 울릉도와 독도 ) 복속

     - 우경의 시작 및 수리 사업 진행 : 농업 생산력 향상

     - 동시전( 시장을 관리, 감독하는 기구 ) 설치

     - 국호를 '신라'로 정하고 '왕'의 호칭을 사용( 503 )

     - 순장 금지 : 노동력 확보

   ⑸ 법흥왕 ( 23대, 514 ~ 540 )

     - 율령 반포

     - 이차돈의 순교로 불교가 공인됨 ( 527 )

     - 병부 및 상대등 설치

     - 영토 확장 : 김해 지방의 금관가야를 병합 ( 532 )

     - 독자적 연호인 건원 사용

   ⑹ 진흥왕 ( 24대, 540 ~ 576 )

     - 정복 사업 : ① 한강 유역 진출

                      ② 한강 상류 지역 장악 -> 단양 신라 적성비

                      ③ 한강 하류 지역 장악 -> 북한산비

                      ④ 대가야 정벌 과정에서 낙동강 유역 장악 -> 창령비

                      ⑤ 동북으로는 함흥평야까지 진출 -> 황초령비, 마운령비

     - 남양만에 당항성을 쌓아 직접 중국과 통교함

     - 거칠부의 국사 편찬 ( 545 )

     - 연호 사용 : 개국, 대창, 홍제

     - 씨족 사회의 청소년 집단이던 화랑도를 국가적 조직으로 개편

     - 숭불 정책 : 황룡사 건축

   ⑺ 진평왕 ( 26대, 579 ~ 632 )

     - 수와의 친선, 원광의 걸사표 ( 수의 고구려 공격 요청 )

   ⑻ 선덕여왕 ( 27대, 632 ~ 647 )

     - 자장의 건의로 황룡사 9층탑을 건축

   ⑼ 진덕여왕 ( 28대, 647 ~ 654 )

     - 나당 연합을 결성하고, 품주를 개편함( 집사부와 창부로 분리 )

※ 보충설명

● 호우명 그릇

   - 신라의 고분인 호우총에서 '을묘년국강상광개토지호태왕' 이라는 

    명문이 새겨져 있는 호우가 출토되었다. 이를 통해 고구려와 신라

    간의 교섭이 활발하였다는 것과 내물 마립간 이후에 고구려군이

    신라의 영토에 주둔하였다는 사실을 입증함과 동시에 고구려가 

    신라에 대해 군사적, 정치적 영향력을 행사하였음을 알 수 있다.

● 신라의 의미

   - 왕의 덕업이 날로 새로워져서 사방을 망라한다는 뜻으로서 신라가

     지방 지배 세력을 확실하게 장악하였음을 알 수 있다.

● 울진 봉평 신라비

   - 신라는 동해안의 북쪽 방면으로 세력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현재의

    경상북도 울진 지역을 차지하였다. 이후 법흥왕 11년 울진 지역의 

    토착 세력들이 반란을 일으키자 경주와 삼척 지역의 군대로 이를

    진압하였다. 이때 관련자들을 장 60대, 100대를 치고 얼룩소를 잡아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내용이 비문에 적혀 있다.

● 단양 적성비

   - 진흥왕의 정복 확동을 잘 알 수 있는 금석문 중의 하나로서, 신라가

    한강 상류 지역에 진출한 것과 복속민에 대한 회유책, 그리고 관직명과

    율령의 정비 등이 기록되어 있다.

● 원광의 걸사표

   - 진평왕은 고구려의 잦은 침략을 물리치기 위해 수나라에 도움을 

    요청하고자 원광 법사에게 걸사표를 짓도록 하였다. 그 결과 612년

    수 양제가 고구려를 공격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