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100이 무엇일까?

▶RE100이란?

 

- RE100이란, 재생에나지 100%의 줄임말로, 2050년까지 기업이 필요한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 전력으로 구매 또는 자가생산으로 만들겠다는  자발적 캠페인입니다. 여기서 재생에너지는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태양열, 태양광, 바이오, 풍력, 수력, 지열 등에서 발생하는 에너지를 말합니다.

 

RE100은 정부의 정책이 아닌 자발적인 캠페인으로 2014년 글로벌 비영리단체인 The Climate Group과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 CDP가 함께 시작했습니다. 세계적으로도 많은 기업이 RE100에 참여하고 있고 그 수는 지금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나이키, 메타, 샤넬 등 이름만 들어도 아는 다앙한 분야의 대기업들도 RE100에 참여 중입니다.

 

2022년 12월 기준으로 우리나가 기업 중 RE100에 가입한 기업은 총 27곳 입니다. SK그룹이 국낸 최초고 RE100에 가입했으며 삼성전자, LG에너지 솔루션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가입이 이어졌습니다. 우리나라는 미국, 일본, 영국에 이어 RE100 가입 기업 수 세계 4위 국가입니다.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이미 RE100을 달성한 기업들도 60곳이 넘는다고 합니다.

 

 

▶ RE100 가입 조건은?

 

- RE100에 가입하기 위해서 기업들은 언제까지 전력사용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달성할지 정해야 합니다. 그 기간은 반드시 2050년 이전이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업들은 이 계획에 맞게 재생에너지를 사용해 전력을 조달해야 합니다.

 

또한 기업들은 재생에너지를 통해 만든 전기를 사용한다는것, 계획한 대로 재생에너지 비율을 늘리고 있다는 것을 CDP에 인증 받아야 합니다.

 

 

▶ RE100에 가입하는 이유는 뭘까요?

 

- 기업들은 왜 가입을 하고 있을까요? '그냥 요즘 트랜드니가 친환경 이니까, 우리도 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으로 친환경 비전을 발표하는 기업은 절대 업겠죠. 물론 경영철학이나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도 있겠지만, 기업들이 RE100에 가입하는 이유는 기업의 이익에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특히 유럽은 탄소국경세 도입을 추진하고 있고 미국도 기업의 환경보호를 강제하는 여러 규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기업이 환경 보호에 나서지 않으면 세금을 더 내거나, 각종 부대비용이 생겨나는 환경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이라면 각국의 규제를 피하기 위해서로다 필수적으로 친환경을 실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