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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와 금융시장

by 바방 2023.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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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와 금융시장

금리는 무엇을까?

금리는 돈을 빌릴 때 적용되는 원금에 대한 이자의 크기에요. 이자율이라고 부르기도 하죠. 금리는 돈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는데요. 돈을 빌리려는 사람이 상대적으로 많으면 금리는 올라가고, 반대로 돈을 빌리려는 사람이 적으면 금리는 내려가요. 그리고 이렇게 수요와 공급이 만나는 시장을 금융시장이라고 하는데요.

 

https://im.newspic.kr/JbDr5t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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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newspic.kr/IledFJ7

 

추경호 부총리 美연준 금리인상 속도 조절로 불확실성 다소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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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의 종류

사람마다 돈을 빌리려고 하는 기간, 거래 수단이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금융 시장이 있어요. 돈을 짧게 빌릴 수도 있고, 길게 빌릴 수도 있죠. 또, 단순히 현금만 주고받을 수도 있지만, 채권 등 실물 자산을 담보로 주고받을 수도 있고, 아니면 나중에 다시 사 오는 것을 전제로 어떤 물건을 파는 형식을 취할 수도 있어요.

이처럼 돈을 빌리는 기간, 형식 등이 다양한 만큼, 다양한 금융시장이 존재하는데요. 금융시장은 크게 돈을 빌리는 기간이 1년 미만인 단기 금융시장과 1년 이상인 장기 금융시장으로 나눌 수 있어요. 각 단기, 장기 금융시장은 다시 여러 금융시장으로 나뉘는데, 다양한 금융시장이 존재하는 만큼 금리 또한 다양해요. 개별 금융시장에서 각각 금리가 결정되기 때문이죠.

기준금리는 무엇일까?

이처럼 금리의 종류는 다양하지만, 모든 금리는 ‘기준금리’를 중심으로 움직여요. 즉, 기준금리는 각국의 중앙은행이 결정해 장단기 시장금리, 예금 및 대출 금리 등 다른 모든 시중 금리에 영향을 주는 금리죠. 궁극적으로 기준금리는 투자, 환율 등 실물경제에 큰 영향을 미쳐요.

따라서 기준금리의 결정은 각국 중앙은행의 주된 통화정책 수단이에요. 기준금리가 정책금리라고 불리기도 하는 이유인데요. 각국 중앙은행은 ‘다른 시장금리에 얼마나 영향을 잘 미치는가?’를 고려해 여러 금리 중 하나를 기준금리로 선택해요. 기준금리가 다른 시장금리에 영향을 크게 줄수록 중앙은행의 의도대로 통화정책이 작동하기 때문이죠.

기준금리는 어떻게 정할까요?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연 8회 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결정해요. 기준금리는 일반적으로 0.25%P 단위로 조정되고,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P 인상하면 빅스텝(big step), 한 번에 0.75%P 인상하면 자이언트 스텝(giant step)이라고 불러요. 한국은행은 작년 1월 1.25%의 기준금리를 11월 3.25%까지 끌어올렸는데요. 올해 1월에도 기준금리를 0.25%P 인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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