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가격도 오른다…하이트진로 참이슬 출고가 6.95% 인상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하이트진로, 테라·켈리 가격 인상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하이트진로, 3분기 실적은 안 좋을 수밖에 없지만…” -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co.kr)
▶ 소주 출고가 7% 인상
하이트진로가 11월 9일부터 참이슬 출고가 평균 6.95% 인상을 발표했다. 지난 4월 주정 가 격 9.8% 인상 이후, 약 6개월 만에 판가 인상이 가시화되었다. 주정은 소주 원가에서 22% 를 차지하는 가장 비중 큰 원재료이다. 과거 전례를 보면 주정 인상 후, 한 분기 내로 소주 판가 인상이 가시화되었다. 참이슬 연간 매출액은 약 1조원으로 파악된다. 초기 물량 저항 등 감 안시, 내년 연결 영업이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25.0%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한 다. 지난 달 오비맥주가 맥주 판가를 인상한 만큼, 차후 맥주 가격 인상 가능성도 열어놓을 수 있다. 참고로 맥주 판가 7% 인상 가정시, 하이트진로의 내년 손익은 기존 추정치 대비 17% 증가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 3분기 실적은 안 좋을 수 밖에 없지만…
3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6,718억원(YoY 2.2%), 350억원(YoY -38.6%)으로 추정한다. B2B 시장 총수요 부진이 지속되면서 탑라인 성장은 다소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한다. 지난 4월 주정 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 부담 가중 및 신제품 관련 광고판촉비 증가 로 손익도 YoY 큰 폭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판관비 집행 정도에 따라 손익은 하나증권 추정치를 하회할 공산도 크다. ① 7~8월 누계 맥주 매출액은 YoY 5% 내외 증 가한 것으로 추정한다. 전반적으로 시장 총수요 부진이 지속되고 있으나, ‘캘리’ 신제품 출 시 효과로 YoY (+) 성장을 유지 중이다. ‘캘리’ 4월/5월/6월 매출액은 각각 100억원/140 억원/170억원 수준으로 파악되는데, 7~8월에도 170억원 수준의 월매출 기여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맥주 점유율은 YoY 소폭 상승한 것으로 판단된다. ② 7~8월 누계 소주 매출액 은 YoY -2.0% 감소한 것으로 추산된다. 총수요도 부진하지만 주정 등 주요 원재료 투입 가격 인상이 부담이다. 2분기 소주 마진이 YoY 하락했는데, 3분기도 YoY 3%p 내외 하락 할 것으로 예상한다. ③ 전년 광고판촉비는 630억원이 집행되었다. 2분기 광고판촉비가 YoY 270억원 증가했던 점 감안시 맥주 적자는 3분기에도 이어지겠다.
▶ 내년 수익성 개선 가능할 전망
하이트진로의 2023년 연결 손익은 1,100억원 내외로 예상된다. 참고로, 지난 3년 간 평균 이익은 1,800억원 수준이었다. ① 주류 총수요 부진, ② 원가 부담(맥아, 주정 등), ③ 신 제품 출시에 따른 판관비 증가가 맞물리면서 부진한 실적 흐름이 이어지고 있었다. 그러 나 이번 소주 판가 인상으로 내년 손익은 지난 3년 평균 수준까지 회복 가능할 것으로 예 상된다. 차후 맥주 판가 인상까지 열어둘 수 있는 만큼 저가 매수가 유효하다. 현 주가는 역사적 밴드 최하단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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