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 "비에이치, 올해 영업익 전망치 32% 낮춰…목표가도↓" | 연합뉴스 (yna.co.kr)
비에이치, IT OLED 외주가공비 부담 상반기까지 지속-하이 < 종목분석 < 금융·증권 < 기사본문 - 데일리한국 (hankooki.com)
비에이치, 하반기 애플향 실적개선 기대…투자의견 '매수' -대신 (edaily.co.kr)
▶ 4Q23 Review: 비용 반영으로 부진한 실적 기록
비에이치의 23년 4분기 매출액은 5,166억원(YoY +3%, QoQ +13%), 영업이익은 161억원 (YoY -38%, QoQ -68%)을 기록했다. 하나증권의 추정치 및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시현했다. 북미와 국내 고객사향 매출액 모두 전분기대비 증가하긴 했지만, 예상보다는 적었다. 북미 고객사는 프로 라인업의 판매량은 양호했지만, 시리즈 전체 물량은 전년 동기를 소폭 하회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매출액보다 영업이익의 하회폭이 컸는데, IT용 OLED 공급을 위한 신규 라인 셋업 관련 비용 및 외주 가공비, 연말 성과급 등의 합산 일회 성 비용 150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이다.
▶ 스마트폰 외의 전방산업향 매출 확대 노력
비에이치의 2023년 매출액 중에 스마트폰향 비중은 77%에 달했다. 2022년 이전에 해당 비중이 94%였음을 감안하면, 1년만에 스마트폰 외의 비중이 유의미하게 확대된 것이다. 이는 LG전자로부터 인수한 차량용 무선충전 모듈 부문 때문이다. 해당 부문의 2023년 매출액은 3,243억원으로 전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였다. 무선충전 모듈 부문은 23년 하반기부 터 수익성에 기여하기 시작했고, 2024년에는 전사 수익성인 한자리 중반대 이상으로 안착할 것으로 추정된다. 2024년 스마트폰 외의 비중은 추가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IT용 OLED 매출액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비에이치는 스마트폰 외의 외형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 이후 인수 및 투자를 지속중이다.
▶ 성장통의 결과물을 확인하자
비에이치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7,000원으로 하향한다. 목표주가 하향은 2024년 EPS를 기존대비 24% 하향했기 때문이다. 2024년 실적에 대한 관전 포인트 는 1) 차량용 무선 충전 모듈의 이익 기여, 2) IT용 OLED의 성공적인 안착, 3) 전기차용 2차 전지 케이블의 성장이다. 차량용 무선 충전 모듈은 전사 매출액에서 이미 20% 비중을 차지 했기 때문에 향후에는 이익의 기여도가 중요하다. 이는 비에이치의 상저하고 실적 패턴 완 화에도 긍정적일 것이다. IT용 OLED향 매출액은 400억원 이상으로 기대된다. 다만, 고객사 및 당사의 점유율 변동성이 상존하고 최근 수율 이슈도 있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다. 하 나증권은 해당 매출액을 현재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았다. 2021년 사업을 개시한 전기차용 2 차전지 케이블의 연간 매출액은 270억원에서 2023년 470억원으로 증가하긴 했지만, 당초 예상 및 기대보다는 더딘 상황이다. 전기차 수요가 둔화되긴 했지만, 비에이치는 꾸준히 고객사 확보 및 수주를 해온 만큼 해당 사업부의 매출액 레벨업도 관심 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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