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도시3' 등 흥행 콘텐트리중앙, 3분기도 '흑자' - 노컷뉴스 (nocutnews.co.kr)
콘텐트리중앙, 3분기 매출 2688억원·영업이익 64억원…흑자 달성 (edaily.co.kr)
콘텐트리중앙, 3분기 매출 2688억원·영업이익 64억원…흑자 달성 (edaily.co.kr)
▶ 현재 가격은 너무 싸긴 하다
올해 상당히 성과가 좋았던 SLL 드라마는 수익성 전략과 맞물리면서 상당히 견조한 실적 을 내고 있으며, 내년에 이미 3편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편성을 확정하는 등 영화 부 문의 개선 노력도 뚜렷하다. 미국 제작 환경이 정상화 만 된다면, 현재의 노력들이 가파른 실적 레버리지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현재의 업황이 추천할 만큼 좋지는 않으나, 현재 주가는 이를 고려하더라도 상당히 과매도 되어 있다. 수급적으로는 올해 내내 이어진 연 기금향 매도가 일단락 된 것으로 추정된다.
▶ 3Q Review: OP 64억원(흑전)
3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2,688억원(+31% YoY)/64억원(흑전)으로 컨센서스(-26억 원)을 상회했다. 큰 차이는 <범죄도시3> 관련 이익(약 110억원 추정) 정산이 4분기가 아 닌 3분기에 반영된 영향이다. 부문 별로는 SLL 172억원(흑전)/영화 -17억원(적전)/플레이 타임 31억원(+21%)/자회사 스튜디오 -122억원(적지)이다. SLL은 <킹더랜드> 등 53회차와 전술한 <범죄도시3> 관련 이익이 반영되었다. 극장 부문은 박스오피스가 3,5550만명(- 14%)으로 부진했으며, 기존 영화들의 손실(약 20억원 내외)에 더해 비거점 지역을 일부 축소하면서 1회성 비용이 발생했다. 플레이타임은 계절적 성수기와 해외(베트남/몽골) 지 점의 고성장으로 좋았으며, 자회사 스튜디오는 wiip의 편성 부재로 부진했다.
▶ 지금까지의 노력은 미국 제작사가 정상화 되야 빛을 볼 수 있다
SLL은 캡티브 부진에도 불구하고 유연한 편성과 OTT 선 판매 강화 전략을 통해 2개 분기 연속 GPM 20%를 상회하고 있다. 극장을 포함한 영화 부문은 극장의 비거점 지역 축소 뿐만 아니라 영화 중 <로기완>, <무도실무관>, 그리고 언론을 통해 보도된 콘크리트 유토 피아 세계관을 공유하는 <황야>가 넷플릭스 오리지널행을 확정했다. <범죄도시3>를 제외 하면 대부분의 기대 라인업들이 부진했던 상황들을 감안할 때 OTT 오리지널 판매 전략은 매우 긍정적이다. 플레이타임도 인수 하자마자 꽤 유의미한 이익을 기여 중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남은 건 wiip을 포함한 자회사 스튜디오이다. 영업이익 기준으로 2022년 -550 억원, 2023년 예상 -400억원 수준인데, 이를 절반만 줄여도 2024년에는 온기 흑자가 가능 하다. 넷플릭스의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확인되듯이 배우들과의 파업을 조기에 종료하기 위해 노력 중이며, 내년에 콘텐츠 투자 가이던스를 약 40억달러 상향했다. 미국 제작 환경 이 정상화될 경우 wiip의 편성 재개에 더해 유독 넷플릭스향 글로벌 흥행작이 많은 동사 에게 RS(revenue share)라는 새로운 이익 모멘텀이 더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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