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고대 국가의 사상
● 불교
⑴ 삼국의 불교 : 중앙 집권 국가 체제 정비 무렵에 불교 수입
① 고구려 : 소수림왕 시기 전진의 순도에 의해 전래(372)
② 백제 : 침류왕 때 동진의 마라난타가 전래(384)
③ 신라 : 눌지왕 때 묵호자가 전래, 법흥왕 때 이차돈의 순교로 공인(527)
⑵ 통일 신라 시기 불교의 발전
① 교종의 발달 : 경전 이해를 통한 깨달음 추구
② 지배 계급은 기성 권위를 긍정하는 교종을 환영하였고
특히 왕실과 연결된 화엄종이 발전
③ 불교 행사와 의식의 중시로 조형 미술이 발달
⑶ 통일 신라 시기의 주요 고승
① 원효
㉠ 법성종 개창
㉡ 일심 사상을 바탕으로 화쟁 사상을 주장하며 불교 통합을 위해 노력
㉢ 불교의 대중화 : 무애가르 부르며 정토종 보급
㉣ 대승기신론소, 십문화쟁론, 금강삼매경론, 화엄경소 등의 저서를 통해
불교의 사상적 이해 기준 마련
② 의상
㉠ 화엄종 개창 : 왕권 전제화에 기여
㉡ 그의 대표적인 저술인 화엄일승법계도에 잘 나타나 있음
㉢ 부석사와 낙산사등 여러 사찰을 창건
③ 혜초 : 왕오천축국전
● 도교와 풍수 지리설
⑴ 도교
① 고구려 : 고문 벽화에 보이는 여러 신선, 강서고분의 사신도 등
② 백제 : 산수무늬 벽돌, 사택지적비, 백제 금동 대향로
③ 신라 : 화랑도의 별칭인 국선도에서 확인됨
④ 통일 신라 : 신라 하대 최치원 등 반 신라 유학자들 사이에 크게 유행
⑤ 발해 : 문왕의 딸인 정효 공주 묘지석에 도교의 불로 장생 사상 반영
⑵ 풍수지리설
① 도선이 도입: 지형이나 지세는 국가나 개인의 길흉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
② 송악 길지설의 유행 : 신라 정부의 권위를 약화시키고, 송악의 왕건에게
후삼국을 통일하는 데 유리한 사상적 기반을 제공
※ 보충설명
● 민정 문서
- 서원경 부근 4개 촌락을 대상으로 문서가 작성됨
- 작성 목적 : 국가의 부역과 조세 기준 마련
- 촌주가 3년마다 작성
- 인정(연령과 성별에 따라 6등급), 호(인정의 과다에 따라 9등급)의 구분
- 연수유전 : 농민들이 경작하는 토지이며, 성덕왕 때 지급된 정전으로 추정
- 촌주위답 : 촌주에게 지급된 토지
● 화랑도
- 옛 씨족 사회의 청소년 집단에서 기원
-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진흥왕 때 국가적 차원에서 조직됨
- 세속5계(원광) : 사군이충, 사친이효, 교우이신, 임전무퇴, 살생유택
- 임신서기석 : 화랑들이 유학을 열심히 공부하여 국가에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한 기록
● 골품제도
- 법흥왕 때 중앙 집권 국가가 정비되어가는 과정에서 골품 제도를 마련하여
통치 기반을 구축
- 처음에는 성골, 진골, 6두품 ~ 1두품 등 8등릅이었으나 3두품 이하는 곧 소멸
되었고 무열왕 이후는 4등급만 남았다.
- 골품 제도는 지ㅐ층 내부의 신분 제도였으며, 혈연에 따라 사회적 활등을 제약함
- 신라 관등 조직은 골품 제도와 과련되어 편성됨
- 진골은 1관등 이벌찬, 6두품 - 6관등 아찬, 5두품 - 10관등 대나마, 4두품 - 12관등
대사가 관등의 상한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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