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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 확대로 달성한 본업의 외형 성장
21년 12월 BMW 본사와 솔벤더로 4년간 블랙박스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22년 본 업에서의 해외 비중이 확대되었다. 공시된 BMW 공급 계약은 237억원이나 공급 대상 국가의 확대에 따라 물량 확대가 기대되는 구조다. 3Q22 기준 BMW향 매출은 약 417억원 수준으로 25년까지 약 2,300억원 수준의 매출이 전망된다. 해외 완성차 업체로의 B2B 공급 확대로 블랙박스의 해외 매출 비중은 3Q22 기준 49%까지 상승 했다. 북미 B2C 시장에서 판매 채널 다변화로 매출이 증가한 점도 긍정적이다.
▶지도 사업 본격화로 기대되는 체질 개선
자회사 아이나비시스템즈를 통해 97년부터 구축한 자체 지도 데이터를 고도화하여 지도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했다. 지도 데이터 기반 소프트웨어를 완성차 업체 및 자율주행 플랫폼에 탑재해 시장을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환으로 자율주행 플 랫폼 개발 기업 포티투닷과 도심형 모빌리티 플랫폼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지도 기업 A사의 자율주행 플랫폼에도 탑재되어 23년부터 일부 매출 인식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정구역기반 승합차급 레벨4 자율주행 차량플랫폼 기술개발’ 국책 사업 에도 선정되어 총 1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익률 정상화와 신사업으로 기대되는 외형 성장
연초 블랙박스에 사용되는 CPU 등의 자재값 폭등과 인건비 증가로 인해 이익률이 일부 하락했다. 다만 이익률을 하락시켰던 자재 가격은 현재 안정화되어 이익률 정 상화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된다. 동사가 국내 단독 판매하는 샤오미의 로봇청 소기 ‘로보락’의 판매 호조로 환경생활가전 사업부도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전 망된다. 22년 매출액 3,050억원(+35.3% YoY), 영업이익 92억원(-26.4% YoY)을 달 성할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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