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이용객 2명 중 1명은 모바일 탑승권 이용" (edaily.co.kr)
한화證 "제주항공 내년까지 지속적 감익" 투자의견-목표가 하향 - 파이낸셜뉴스 (fnnews.com)
악천후에 제주공항 항공편 18편 결항·13편 지연 | 연합뉴스 (yna.co.kr)
▶ 2Q24 Preview: 1분기와는 결이 다른 2분기
동사는 역대 최고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던 1분기와 달리, 2분기에는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239억원)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기록했 을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는 동사가 지난 2분기 매출액 4,038억원, 영 업적자 -77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운임은 지속 하락하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압박 속 비용은 증가했기 때문이다.
▶ 2분기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판단
시장 전반적으로 나타나는 해외 여행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 전체 국제 선 월별 수송객 수는 5월 기준 전년 대비 35% 증가한 약 712만명을 기 록했는데, ‘19년 동월의 95% 수준까지 회복했다. 문제는, 수요가 아니 다. 최근 항공기 추가 도입에 어려움이 있는건 사실이나, 작년과 비교 했을 때 운항 횟수로 파악되는 외항사/국내 FSC, LCC 모두 공급량이 큰 폭 늘었다. ‘19년 동월과 비교하더라도 공급 상황이 기존에 기대했 던 “공급 병목”과 그렇게 가까워 보이지 않는다. 동사 5월 국제선 운항 횟수는 ‘19년 동월 대비 -1% 감소하는데 그쳤으며, LCC 전체로 보더 라도 같은 기간 증감률은 -5%다. 더욱이 주력 근거리 노선인 일본/동 남아/동북아 등의 노선은 오히려 ‘19년 동월 대비 공급량이 증가했다. 기존에 우리가 기대했던 그림은, 강한 수요 속에서 공급량은 상대적으 로 느리게 회복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수요가 올라오는만큼 공급도 확 대되고 있다. 때문에 운임은 자연스레 하락할 수밖에 없다. 조업단가 및 인건비 등 여러 비용 항목들에서 인플레이션 영향이 짙은 상황도 간 과할 수 없다.
▶ 투자의견 Hold, 목표주가 11,000원 하향
밸류에이션이 현저히 낮아보이는 건 맞다. 그러나 내년까지 지속적인 감익이 예상되며, 성장하는 산업이 아님을 생각하면 “저평가”라는 수 식어는 다소 어울리기 힘들 것 같다. 양대 국적사 합병을 통해 시장이 다시 한번 재편되기 전까지는 보수적으로 바라보는게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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