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엠티, 극동박 양산·납품으로 성장 모멘텀 확보-KB (inthenews.co.kr)
와이엠티, '日 독점' 뚫었다… 미국향 극동박 양산 개시 - 더스탁(The Stock) (the-stock.kr)
[공시줍줍]이자율 제로 BW 발행한 '와이엠티' (bizwatch.co.kr)
▶6 개월 사이의 변화
목표주가를 기존 27,000 원에서 20,000 원으로 하향한다. 12MF BPS 8,106 원에 역사적 평균 P/B 인 2.5 배를 목표로 한다. 당초 목표주가 산정 시 P/E 배수를 적용했으나, 신규 사업 준비를 위한 비용 집행으로 단기적인 수익 추정이 어려워졌다는 점을 감안하였다. 현 주가는 P/B 1.7 배로, 동사 역사적 저점 P/B 들의 평균인 1.7 배와 같다. 지난해 8 월 사측이 안산에 위치한 파일럿 라인 탐방을 통해 극동박 사업 계획을 밝힌 지 6 개월이 지났다. 당사는 기술적 방향이 맞다면 사업이 궤도에 오를 때까지 기다림이 필요할 것으로 보았고, 4 분기 초도 양산이 유의미한 레퍼런스가 되길 기대하였다. 그동안 어떤 변화가 있었을까?
① 계획대로 시작된 양산: 국내 반도체기판 업체를 통해 미국 시스템 반도체향 초도 양산이 시작되었다. 라인 투어 당시 밝힌 바와 같이 NDA 로 인해 ‘23 년 연간 한 고객사만 대응 가능한 상황이고, 예상 매출은 기존 계획과 같이 100 억원이다.
② 고객사 확보를 위한 노력: 여타 반도체기판 업체향으로도 샘플 대응 중이다. 국내 대기업들이 포함되어 있다. 이와 관련된 재료비, 연구개발비, 인건비 등 제반의 비용 부담이 지속될 것으로 보이나, 도약을 위해 거쳐야만 하는 과정이다[그림 2].
③ 증설과 자본 조달 현황: 총 500 억원을 투자하여 1,500 억원의 생산 능력을 구축하고자 하는 계획에도 변함 없다. 신주인수권부 사채를 통해 200 억원을 조달했고, 추가적으로 필요한 자금에 대해서는 담보를 통한 차입을 계획하고 있다.
④ 급변한 시장의 상황: 6 개월 사이 반도체기판 업황이 침체되었다. 미쓰이금속의 극동박 생산량도 급격히 축소되었는데, 재고 조정 영향인 것으로 추정된다[그림 3]. TV, PC 등 엔트리 영역의 FC-BGA 수급은 풀리고 있다. 다만 고부가 서버/전장/통신용 FCBGA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유망하다. 삼성전기, 대덕전자 등 국내 주요 FC-BGA 업체들의 투자 계획은 기존 대비 변하지 않았고, 해외 업체들의 CAPEX 눈높이는 오히려 상향되고 있다[그림 4].
▶주가는 극동박 사업 전개 방향에 따라 움직일 것
2023 년 실적은 매출 1,292 억원(+1.8%YoY), 영업이익 43 억원(+11%YoY, OPM 3.3%)으로 전망된다. 중국, 유럽 중심의 스마트폰 수요 개선을 전망하고 있으므로, 이에 따른 하반기 외형 반등을 기대한다. 다만 극동박 등 신규 사업을 전개하는 과정에서의 비용 부담은 불가피하다. 수익성의 다운사이드가 있을 수 있다. 동사 주가의 향방은 단기 실적보다는 회사가 계획한대로 극동박 사업이 전개되느냐 여부가 중요할 것이다. 일단 초도 양산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기 때문에, 이제는 ‘24 년 신규 Capa.를 채워줄 신규 고객사 확보 여부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돈벌어보자! > 종목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마스크 시대 '루트로닉'의 진격...에스테틱 의료기기 세계 1위 노린다 (0) | 2023.03.08 |
---|---|
나노신소재, 건식전극공정 핵심 소재 기업 (0) | 2023.03.05 |
유한양행, 올해 R&D 성과 확인에 수익성 개선…목표가↑ (0) | 2023.02.26 |
종목추천정보 (0) | 2023.02.23 |
엠씨넥스, 악재 해소 완료 "올해 실적 정상화 전망" (0) | 2023.02.22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