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복 후 ~ 1950년까지 문학
(1) 시대 개관
- 우리나라는 광복을 맞이하여 일제의 식민지 지배에서는 벗어났지만 한반도를 둘러싼 열강 세력의
이권 다툼으로 인해 혼란과 격동을 겪게 된다.
(2) 문학의 전개
- 해방 직후, 문단에서는 식민지 시대 문학의 청산과 새로운 민족 문학의 건설이라는 두 가지의 과제가
제기 되었다.
- 좌익과 우익이라는 정치적 영향이 문학과 문단에도 고스란히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 이로 인해 문단은 '조선문학가동맹'을 중심으로 하는 좌익 문단 계열과 '전조선문필가협회'를 중심으로 하는
우익 문단으로 나뉘어 첨예한 갈등을 겪게 된다.
(3) 시 문학의 흐름
① 민족 진영의 시
- 순수 서정시를 추구하여 인생에 대한 관조와 전통적 정서를 탐구하였다.
- 일제의 검열로 출간하지 못했던 다수의 작품들이 출간되었다.
② 좌익 문단의 시
- 투쟁, 선전과 선동 등의 정치적 색채를 띤 시들이 창작되었다.
(4) 소설 문학의 흐름
① 식민지적 삶에 대한 비판과 반성
- 일제 강점기하에서의 삶을 그리고, 그에 대한 반성을 함으로써 식민지적 삶을 극복하고자 하였다.
- 참된 해방의 의미를 모색하고자 하였다.
- 김동인의 「반역자」, 채만식의 「민족의 죄인」
② 해방 전후의 현실 비판
- 해방 후 동포들의 귀환 과정과 당시 현실을 소설화한 작품이 발표되었다. 하지만 현실은 아름답지만은
않게 그려졌다.
- 해방 공간의 부조리한 현실을 풍자의 방법으로 비판하 소설도 등장하였다.
- 계용묵의 「별을 헨다」
③ 게급 소설
- 계급 의식을 고취시키고 프롤레타리아를 선동하는 소설이다.
- 이태준의 「농토」
④ 순수 소설
- 당대의 시대적 특수성과 상관없이 문학의 보편성을 추구한 소설이다. 인간의 보편적 욕망과 운명을 추구한다.
- 김동리의 「역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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