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3분기 영업이익 814억원…작년 동기 대비 13.3%↓

롯데렌탈 3분기 영업이익 814억원…작년 동기 대비 13.3%↓ | 연합뉴스 (yna.co.kr)

롯데렌탈 3분기 영업이익 814억원…작년 동기 대비 13.3%↓ | 연합뉴스

 

 

 

 

 

롯데렌탈, 30년 노하우로 … 자동차 생활 책임진다 - 매일경제 (mk.co.kr)

롯데렌탈, 30년 노하우로 … 자동차 생활 책임진다 - 매일경제

 

 

 

 

 

롯데렌탈, 장기적 성장을 위한 구조 전환-유진 (inews24.com)

롯데렌탈, 장기적 성장을 위한 구조 전환-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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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차 매각의 감소는 사업구조의 변화의 결과일 뿐

롯데렌탈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5만원을 유지한다. 3분기 실적은 단기렌탈/ 카쉐어링 부문의 역성장과 인건비/상각비의 증가로 예상보다 부진했으나, 핵심인 장기렌 탈과 중고차 매각 부문은 견조했다. 중고차 매각 부문의 감소는 중고차 장기렌탈을 위한 전략적 축소로 예상 범위 내에 있고, 단기적인 이익 감소에만 영향을 주는 것이라 우려할 바가 아니다. 중장기적으로는 렌탈 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성장성 및 자산효율성 측면에서 사업구조의 고도화에 기여할 요인이라는 판단이다. 현재 주가는 2024년 기준 P/E 7배 수 준의 낮은 Valuation을 기록 중이다.

 

▶ 3Q23 Review: 영업이익률 11.8%, 당기순이익률 5.8% 기록

롯데렌탈의 3분기 실적은 기존 예상치를 하회했다(영업이익 기준 -10%). 매출액/영업이 익은 각각 4%/13% (YoY) 감소한 6,873억원/814억원을 기록했다(영업이익률 11.8%, - 1.3%p (YoY)). 주력인 장기렌탈 부문의 매출액은 2% (YoY) 증가한 3,752억원, 영업이익 은 31% (YoY) 증가한 276억원을 기록하면서 호조를 보인 반면, 중고차 매각 부문은 중고 차 장기렌탈 시작에 따른 중고차 매각 축소라는 전략적 의사결정으로 매출액/영업이익이 9%/14% (YoY) 감소한 1,809억원/452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이러한 부분들은 기존 예상 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실적 하회의 주 요인은 오토 단기(단기렌탈/카쉐어링) 부문에 서 국내 여행객의 해외 유출에 따른 매출액 감소와 가동률 하락, 그리고 5월 도입된 차세 대 시스템의 안정화 지연에 따른 상각비 부담 등이었다(매출액/영업이익 744억원/34억원 으로 전년 동기대비 139억원/119억원 감소). 일반렌탈은 비주력 사업의 중단으로 매출액/ 영업이익이 각각 2%/2% (YoY) 감소한 568억원/52억원이었다. 전 사업부에서 인건비 증 가도 있었다. 당기순이익은 397억원, 당기순이익률은 5.8%를 기록했다.

 

▶ 컨퍼런스 콜의 내용: 신성장 전략의 진행 상황 업데이트

롯데렌탈은 지난 CEO IR Day를 통해 발표한 7개의 신성장 전략이 모두 차질없이 진행 중 이고, 2024년에는 신성장 전략의 기대 효과로 매출액에서 +1,300억원, 영업이익에서 +500억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 중고차 렌탈은 2023년 12월 온라인 다이 렉트 플랫폼을 런칭하여 2024년부터 매출이 본격화될 예정이고, 2) 상용차 리스에서는 EV 중심 성장을 기대 중이다. 3) 단기렌탈은 방한 외국인을 중심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 중 이고, 4) 사고보상비는 매출액 대비 비율이 3분기 10.3%(-0.9%p (YoY)로 하락했는데, 2025년 7%를 목표 중이라고 밝혔다. 5) 부가서비스/멤버십 서비스를 통해 고객 유지 효 과를 강화하고, 6) 수익성이 좋은 중고차 수출을 2024년 70% (YoY) 늘릴 예정이다. 7) 일 반렌탈 부문에서는 글로벌 Top10 장비업체인 JCB와 국내 총판 계약을 체결했고, 2025년 관련 매출 비중을 일반렌탈 안에서 30%까지 늘린다는 목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