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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결 영업이익 4,758억원으로 컨센서스(4,163억원) 상회
- 연결 서비스수익은 5.33조원(+2.7% YoY), 영업이익은 4,758억원(+38.5% YoY)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대비로는 14.3% 상회했다. 별도서비스 수익은 3.86조원(+3.3% YoY), 영업이익은 3,512억원(+38.1% YoY)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 YoY 성장률은 무선 +3.8%, 인터넷 +2.1%, 유선전화 -1.6%, IPTV +14.5%, B2B -0.8%를 기록했다. B2B 부문을 제외한 핵심 사업에서 골고루 성적이 좋았다. 일회성 영업이익은 368억원(멤버십 부가세 환급 119억원, 재고자산평가손실 환입 249억원)이었다. 이를 제거해도 영업이익은 4,390억원에 달한다.
▶유선전화 매출 감소 추세의 끝(?)
- 기대보다 좋았던 성과는 다음의 변수에 기인한다. ①5G 효과 : 동사의 5G 고객 비중은 6월 말 기준 34.9%를 기록했다. ARPU는 32,003원(1Q21) → 32,342원(2Q21)으로 상승했다. 전년 동기 대비 ARPU 상승률은 3%를 기록했다. ②IPTV 홈쇼핑 송출수수료 반영 : 새로운 협상 결과가 반영되면서 2Q21 ~ 3Q21에 나눠서 인상 소급분이 반영될 것이다. ③유선전화 매출 감소 둔화 : 1Q와 달리 일회성 매출액이 없던 상황에서 나온 결과라는 점에서 고무적이다. B2C 유선 고객 가입자 감소는 현재 진행형이나 ARPU가 상승하고 있으며, 재택 근무 확대에 따른 기업 회선 수요 증가도 영향을 미쳤다. 유선전화 부문의 ‘20년 매출 감소 규모는 무려 -1,150억원(-7.3%)에 달한다. ④그룹사 이익 기여 확대 : 그룹사 이익은 1Q21 782억원 → 2Q21 1,247억원으로 확대됐다. 비씨카드, 에스테이트의 수익성 개선이 나타난 덕이다.
▶‘21년 DPS 1,700원 이상으로 전망. 목표주가 4.2만원 상향 조정
- 별도 부문의 이익 성장은 배당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더욱 긍정적이다. 상반기 누적 별도 영업이익은 7,172억원(+29.1% YoY)으로 금년 영업이익 목표(9,250억원) 대비 77.5% 달성률을 기록했다. ‘22년 별도 영업이익 목표인 1조원을 금년에 조기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22년 목표도 상향 조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21년 DPS 전망을 1,7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1,700원 배당 기준, 배당수익률은 5.1%에 달한다. 주가는 기대배당수익률 대비 4%까지는 상승 가능할 것이다. 이를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의 4만원에서 4.2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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