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證 “한국단자, 전기차 부품 성장성 대비 저평가” - 조선비즈 (chosun.com)
[V차트] "한국단자, 매출 성장 이어갈 것" - 아이투자 (itooza.com)
한국단자, 분기배당 위한 주주명부 폐쇄 ::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 (newsis.com)
▶ 자동차용 커넥터 및 전장모듈 생산
한국단자는 자동차(비중 75%) 및 전자용으로 쓰이는 커넥터와 전장모듈을 생산하는 업체 이다. 주요 고객사로는 자동차용으로 경신, 유라코퍼레이션 등 와이어링 하네스(Wiring Harness)를 통해 현대차/기아(비중 60~70%, 기타 르노/KG/GM/BYD/글로벌EV 등)로 납 품하고 있고, 전자용은 삼성전자/LG전자 등이다. 국내 시장을 세계 1위인 TE Connectivity와 양분하고 있다. 제품수는 무려 8,500종에 이른다. 한국/중국 공장이 주력 이고, 베트남/폴란드/멕시코/미국 등 해외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매출액 대비 원재료 비율 을 53%이고, 원재료 중 48%가 구리 등 비철금속이다(매출액 대비 26%).
▶ 자동차의 전장화 및 전동화에 따른 수혜
한국단자의 3분기 누적 매출액/영업이익은 14%/137% (YoY) 증가한 9,674억원/868억원 (영업이익률 9.0%, +4.7%p (YoY))이었다. 전자용이 6% 감소했지만, 자동차용이 25% 증 가했는데, 물량 증가와 함께 ASP 상승이 기여했다. 비철원재료 가격이 1.4% 하락하는 등 원재료/재고 변동이 이익률에 +3.8%p 기여했고, 외형 상승에 따른 상각비/연구개발비 등 의 부담 완화도 +1.1%p/+0.3%p씩 기여했다. 향후 한국단자의 성장에서 주목할 점은 2 가지이다. 첫째, 자동차의 전장화 및 전기차 전환에 따른 수혜이다. 자동차 내 전장품의 사용이 많아지고, HEV/PHEV/BEV 등 전기차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커넥터의 사용량 및 단 가 상승이 발생 중이다. IT/커넥티비티의 채택 확대는 전장품 간, 그리고 이를 제어하는 ECU를 연결하는 커넥터의 사용량을 늘린다(차종별로 +20~40%). 전기차 전환은 배터리용 ICB(Inter-Connect Board)와 같은 신규 수요를 만들고, 고전압 대응을 위한 기능 및 신뢰 성 추가, 그리고 모듈화 등으로 단가 상승도 가져온다. 실제 한국단자의 자동차용 단가는 2019년/2020년/2021년/2022년 3.7%/1.7%/3.7%/7.0%씩 상승했고, 2023년 3분기 누적 으로도 5.0% 상승했다. 둘째, 폴란드/미국/멕시코 법인의 성장이다. 폴란드 공장은 2020 년부터 가동을 시작해 57억원, 2021년 177억원, 2022년 2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는데, 2023년 3분기 누적으로는 270억원로 증가했다. 미국/멕시코 법인은 북미 내 판매 및 생 산을 담당하는 법인으로 북미 완성차 및 현지 진출한 2차전지 생산업체들로부터 대규모 수주를 받아 매출액이 급성장 중이다. 미국/멕시코 법인의 매출액은 2022년 각각 68억원 /18억원이었고, 2023년 3분기 누적으로는 403억원/112억원을 기록했다. 수주 물량을 기반 으로 향후 몇 년간 고성장이 예상된다.
▶ 고성장을 감안할 때 P/E 8배 이하의 주가는 저평가 판단
현재 주가는 P/E 8배, P/B 0.8배 이하이다. 자동차의 전장화/전동화 트렌드에 맞춰 수요와 단가가 상승하는 아이템들이고, 해외 고객사들로부터의 관련 수주가 추가되면서 고성장이 이어질 것이라는 점에서 현재 주가는 저평가된 상태라는 판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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