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2024년부터 에너지 부문에서의 성과 두드러질 것” - 인사이트코리아 (insight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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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부터 에너지 부문에서의 성과 두드러질 것
SK디앤디가 에너지 사업을 확장하면서 사업구조가 기존 부동산에서 에너지로 무게 중심이 옮겨가고 있다. 현재 에너지 부문에서 실적의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은 풍력 과 연료전지이며 각각 파이프라인은 1.2GW, 0.4GW이다. 풍력은 제주 가시리를 운 영하면서 연간 약 200억원 내외의 매출액이 발생 중이며 군위 풍백과 의성 황학산 개발도 진행 중이다. 또한 사업비 규모만 2조원 이상에 달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 사업도 추진 중이며 연내 환경영향평가 완료 및 자금조달 진행에 따라 에너지 사업 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연료전지도 EPC이지만 꾸준히 발굴 중이고 사이트 당 평균 매출 규모도 1,000~2,000억원으로 큰 만큼 기대감을 가져도 좋다.
▶2024년 실적 매출액 8,153억원과 영업이익 1,427억원 전망
SK디앤디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9,000원을 제시한다. 목표주가는 SOTP 방식을 통해 산출했으며 현재주가 대비 상승여력은 41%이다. 2024년 실적은 매출액 8,153억원(+56.9%, YoY)과 영업이익 1,427억원(-51.7%, YoY)으로 추정한 다. 2023년 강남역 오피스 매각 건을 제외한 영업이익 증가율은 67.4% 이다. 2024년 은 에너지솔루션 사업에서의 매출 증대가 압도적으로 클 것으로 보인다. 연료전지 사이트 매출액 1,450억원, 군위 풍백 풍력발전단지 매출액 약 1,000억원, 의성 황학 산 620억원 등으로 2024년 재생에너지 매출액만 3,682억원으로 예상한다. 부동산 부문도 현재 확정된 잔고만 6,000억원을 상회하고 있어 견조한 실적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추정한다. 시장 규모도 작고 제도적 지원이 부족한 국내에서 태양광, 풍력 등 의 재생에너지 사업을 영위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환경에서도 SK디앤디의 에너지 사업부는 계속 확장되고 있으며 실적으로도 보여주고 있는 등 시각의 변화가 필요한 시기라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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