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보다 중요한건 SDV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차 SDV

 

▶SDC가 뭘까요?

 

-SDV는 영어 단어 그대로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정의되는 차량입니다. 차를 산다고 하면 어떤점을 고려하시나요?

배기량, 연비, 디자인과 같은 하드웨어적인 측면을 먼저 고려하는게 일반적입니다. 멋지고 기능이 많은 차체를 먼저 

만들고 소프트웨어를 심는 방식으로 자동차가 만들어 집니다.

 

그러나 SDV 는 반대 입니다. 먼저 소프트웨어를 탄탄하게 만들고 최적화된 하드웨어 차체를 만드는 겁니다. 자율주행

AI 서비스, 인포테인먼트 등과 같이 자동차에 들어가는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점점 커져가고 있습니다. SDV 의 강점은

앞으로도 더 빛을 발할 것입니다.

 

▶OTA란?

 

-SDV에 날개를 달아주는 기술이 바로 OTA입니다. OTA란 무선으로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는 기능입니다.

기존 자동차는 무선 업데이트가 불가능 합니다. 업데이트를 하려면 정비소를 반문해야 하죠 하지만 SDV는 스마트폰을 

무선으로 업데이트 하듯 자동차의 소프트웨어를 업데이느 할 수 있습니다.

OTA는 고객의 자동차 구매 경험을 완전히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기존 자동차는 한번 사고 나면 다음에 더 좋은 차를 사지

않는 이상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SDV는 OTA 덕분에 차를 산 이후에도 업데이트로 새로운 기능을 사용

할 수 있습니다. 

 

▶SDV의 장점은?

 

-SDV는 요즘 가장 각광받고 있는 자율주행에도 강점을 가집니다. 자율주행을 위해서는 고도의 인공지능과 통신 기술 등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SDV처럼 소프트웨어를 중심으로 설계된 자동차가 필요합니다.

또, 커넥티트 카가 대중화될 미래에는 소프트웨어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입니다. 커넥티트 카란 사물인터넷, 5G 등을 이용

해서 주변 사물과 연결된 자동차입니다. 주변차량이나 스마트폰, 도로 체계 등과 연결되어 자동차를 제어 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커넥티트 카에서도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니 SDV가 대세로 떠오르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