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 신간회, 일제 강점기의 역사 연구
● 신간회
① 배경
- 비타협적 민족주의 세력과 사회주의 세력은 민족 협동 전선을 추구하여 소수 인원이지만
조선 민흥회(1926)를 창립
- 이후 사회주의 세력은 정우회 선언을 통해 비타협적 민족주의 세력과의 연대 방안을 모색함
② 이상재를 회장, 홍명희를 부회장으로 선출하고 합법적 단체인 신간회를 결성(1927)
③ 강령으로 정치적, 경제적 각성, 민족의 단결을 공고히 함. 기회주의자 배척을 상정하고, 전국
143개 지회를 결성하고 자매 단체로는 근우회가 조직되었다.
④ 한국인에 대한 착취 기관의 철폐, 타협적 정치 운동의 배격, 한국인 본위의 교육, 사회 과학
사상 연구의 보장 등을 내걸고 노동 쟁의, 소작 쟁의, 동맹 휴학 등의 대중 운동을 지도
⑤ 신간회는 광주 학생 항일 운동에 김병로를 단장으로 조사단을 파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함
⑥ 대규모 민중 대회를 준비하다가 일제에 의해 탄압 받음
⑦ 중앙 조직의 합법 운동으로의 방향 전환 움직임과 코민테른의 지시를 받은 사회주의자들이
민족주의 세력과의 연대를 포기하면서 해소됨(1931)
● 민족주의 사학
① 박은식
- '나라는 형이다.'라고 강조하면서 국가의 외형적 요소는 멸망할수 있지만 정신 또는 국혼이
멸망하지 않으면 반드시 국권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
- 대표적 저서 : 「한국통사」 「한국독립운동지혈사」
② 신채호
- 「독사신론」1908. <대한매일신보>에서 연재를 통해 민족주의 사학의 기반을 마련
- 「조선사 연구초」, 「조선상고사」등을 저술
- 「조선상고사」에서 역사를 '아와 비아의 투쟁'으로 정의
③ 정인보
- 「오천년간 조선의 얼」(1935) 등을 저술하여 민족사관을 고취시켰고 실학 연구에 주력함
④ 문일평
- 1930년대 조선학 운동에 참여한 문일평은 식민사관을 부정하고 '조선 심' 강조
- 대미 관계 50년사에서 제국주의의 침략을 국제적 안목에서 파악
● 사회 경제 사학
- 일제 식민 사학자들의 정체성론을 부정함
- 백남운 : 최초로 유물 사관에 의한 우리 역사의 체계화를 시도하였고 「조선사회경제사」와
「조선봉건사회경제사」를 저술
● 실증주의 사학
- 이병도, 손진태 등은 문헌 고증을 통해 실증적으로 역사를 연구했으며 진단 학회를 조직
'9급 공무원 > 한국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국사 정리 / 대한민국 정부의 수립 과정 (0) | 2021.02.21 |
---|---|
한국사 정리 / 해방 전후의 정치 상황 (0) | 2021.02.20 |
한국사 정리 / 사회 운동, 실력 양성 운동 (0) | 2021.02.16 |
한국사 정리 / 의열단, 한인 애국단, 한중 연합 작전, 한국광복군 (0) | 2021.02.14 |
한국사 정리 / 1920년대 국-내외 항일 운동 (0) | 2021.02.10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