든든전세주택?
LH와 HUG가 비아파트 주택을 직접 사들여 무주택자에게 재임대하는 전셋집을 말합니다. ① 정부가 직접 빌려줘(정부가 집주인) 전세 사기 위험이 없고 ② 시세의 90% 가격으로 최장 8년간 거주할 수 있는 데다 ③ 무주택자는 소득·자산 수준과 무관하게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는 게 특징입니다. 공급 주체별로 다음과 같은 차이가 있습니다.
- LH 든든전세주택: 전용면적 60~85㎡(약 25~32평)의 신축 비아파트 주택으로 신생아·다자녀가구에 우선 공급하고 잔여 물량이 나오면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
- HUG 든든전세주택: HUG가 보증금을 대위변제한 후 경매에서 직접 낙찰받은 보증 사고 주택이 대상이며 100% 추첨제로 입주자를 선정.
당장 청약 가능한 물량은?
LH는 6월 27일, HUG는 7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매입을 끝낸 주택의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낼 계획입니다. 곧 LH 청약플러스(apply.lh.or.kr)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khug.or.kr/jeonse)을 통해 물량의 디테일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올해 나오는 수도권 물량은 7500가구(LH 3500가구, HUG 3500가구), 향후 2년간 나오는 전체 공급 물량은 2만5000가구입니다.
싸고 오래 살 수 있는 전셋집
든든전세주택과 기존 공공전세주택의 차이요? ① 기존 주택을 포함한 공공전세주택과 달리 물량 전체가 ‘신축’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② 최저 전용면적도 50㎡(약 19평)에서 60㎡(약 25평)로 커졌고요. ③ 신생아·다자녀가구에 가점을 부여하고 입주 우선권을 줘 저출생 대책에 좋은 영향을 줄 거란 분석도 있습니다(이상 LH 든든전세주택). 단, 소득·자산은 안 본다고 해도 시세의 60~80%(보증금+임대료)로 공급하는 행복주택 대비 보증금 수준이 높다는 주장은 있습니다.
서울 오피스텔 21개월째 하락
서울 오피스텔값이 2022년 9월 이후 21개월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출처: 한국부동산원). 최근 회복세를 보이는 아파트 매매시장과는 대조됩니다. “아파트와 규모가 비슷한 아파텔은 가격 하락 폭이 줄거나 상승했지만, 소형 오피스텔이 하락세를 이끌었다”는 진단입니다.
수도권 실거래가지수 4개월째 상승
수도권 아파트 실거래가지수가 올 들어 4개월째 상승했습니다(출처: 한국부동산원). 특히 서울은 △1월 0.21% △2월 0.64% △3월 0.17% △4월 0.62% 등 3월에 주춤하던 상승폭을 4월에 다시 키웠습니다. 반면 지방은 작년 10월부터 5개월째 이어진 하락세를 3월에 멈춰 세웠지만(0.19%) 4월에 다시 하락 전환했습니다.
실거주 의무 주택도 공동명의 허용
정부가 실거주 의무 주택의 부부 공동명의 변경 허용을 검토합니다. 올 초 실거주 의무를 3년간 유예했지만 거주 의무 기간 내 매매나 증여 등 양도를 금지한다는 조항을 추가하며 혼선을 빚었는데(부부 공동명의로 변경은 ‘권리변동’으로 간주) 이번에 교통정리를 하려는 겁니다.
공급 줄면 2025년 이후 집값 출렁?
올 하반기 금리인하 가능성과 경기회복, 공급부족 우려 등이 맞물려 수도권에 이어 지방 광역시 아파트값도 강보합세로 돌아설 거란 전망이 나왔습니다(출처: 주택산업연구원). 특히 “건축비 증가로 주택공급이 줄면 2025∼2026년 집값 폭등세가 재현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습니다.
강남 3구보다 마용성을 더 샀어요
올 1분기 서울 자치구 중 서울 거주자의 아파트 매수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마포·용산·성동구(75.5%)였습니다(출처: 우리은행). 이 세 지역은 강남 3구(68.5%)의 매수 비중을 7%p나 상회했는데, 강남 3구보다 가격이 낮고 규제 영향도 크지 않아 갈아타기 수요가 몰린 탓이란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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