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크M 이슈] 지니뮤직은 '유튜브 천하' 속에서 어떻게 살아남았나 < 인프라 < 뉴스 < 기사본문 - 테크M (techm.kr)
지니뮤직, 도서 · 공연에서 '훨훨'.."매수" 유지 (smarttoday.co.kr)
렌, 지니뮤직 손잡고 글로벌 팬 만난다…팬콘 생중계 - 뉴스1 (news1.kr)
▶본업: 성장 둔화 감지
동사의 본업은 음악 서비스(플랫폼) 및 음악유통이다. 자료를 통해 여 러 번 다뤘듯이 본업에 위기가 포착된지는 꽤 오래됐다. 21년부터 1) 가입자가 포화된 시장에서 2) 스포티파이의 한국 진입 및 유튜브 프리 미엄의 가입자 확대 등으로 국내 음원 플랫폼간의 경쟁이 매우 치열 해졌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근에는 유튜브 뮤직에서도 성장 둔화가 감 지됐다. 동사의 1H23 본업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9% 감소했다.
▶신사업: 공연 + 도서콘텐츠의 체력 강화
그럼에도 동사의 실적은 여전히 탄탄하다. 꺾이기는커녕 상반기 매출 과 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2%, +11% 성장했다. 성장 둔화를 빠르게 인정하고 변화한 덕에 유의미한 신사업 성과가 뒷받침됐기 때문이다. 1) 21년 밀리의 서재(전자책 월구독 서비스)를 인수했다. 22년 밀리의 서재 매출액은 458억, 영업이익 42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1H23 매출 액은 259억, 49억원을 기록해 이미 22년 한 해 수익을 다 벌었다. 유 료구독자는 60만명으로 이미 수익화 레벨을 넘어섰고, 향후 지속적인 B2C+B2B 구독자 유치, 원천 도서 IP 확보 및 출판 등을 기반으로 23F 600억, 24F 800억, 25F 1,000억원까지 외형 확장이 전망된다. 2) 22년에 시작한 공연 사업도 순항 중이다. 매출은 22년 94억, 1H23 은 68억원을 달성했다. 하반기는 본격적인 공연 성수기로 목표했던 연 간 세 자리 매출액 크게 어렵지 않겠다. 아직은 BEP 수준이다. 향후에 는 캡티브인 CJ 음악사업부의 장기 공연 계약 및 음원 확보까지 영역 을 넓혀 외형과 수익성(15% OPM)을 동시에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3) 본업인 음악유통 부문에서는 캡티브와의 시너지도 확인된다. 3Q23 CJ ENM 소속의 제로베이스원 데뷔 앨범에 투자해 양호한 유통 매출 이 인식되고, 4Q23는 계절성으로 굿즈 판매가 동반될 예정이다.
▶기존 투자의견 유지
동사는 본업 위기 속에서도 꾸준히 기회를 모색해 실적을 성장시키고 있다. 탄탄한 캡티브(KT+CJ+LGU+) 기반 사업 시너지(공연+IP 제작 /투자/유통)와 향후 ‘디지코’ 전략 내 동사의 활용도는 확대될 수 밖에 없다. 본업 위기로만 평가하기엔 실적과 재무건전성이 너무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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